앱만 쓰던 음악 서비스, 웹 주소가 필요한 순간
음원 서비스의 웹 화면은 앱보다 덜 화려하지만 쓸모가 분명합니다. 이용권 해지나 결제 수단 변경은 앱 안에서 메뉴를 몇 단계 내려가야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, 웹 계정 화면에서는 한두 번 눌러 바로 닿습니다. 긴 플레이리스트의 곡 순서를 바꾸거나 여러 곡을 한꺼번에 지울 때도 마우스가 편합니다.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은 브라우저에서 바로 재생되는 웹 플레이어를 운영하고 있고, 국내 서비스도 웹 플레이어나 PC 프로그램을 따로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. 휴대폰을 바꾸는 사이에도 웹 주소 하나만 알면 끊김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. 앱이 말썽일 때 웹에서 재생해 보면 문제가 기기 쪽인지 계정 쪽인지 가려내기도 쉽습니다.